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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5黨 "미·북 정상회담 성공 개최 기원" 공동성명 채택

등록 2019.02.26 11:08

수정 2019.02.26 11:09

여야 5黨 '미·북 정상회담 성공 개최 기원' 공동성명 채택

왼쪽부터 정의당 윤소하, 민주평화당 장병완, 더불어민주당 홍영표, 문희상 의장,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 / 연합뉴스

여야 5당은 25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고 지지하는 공동 성명을 채택했다.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 정의당 등 여야 5당 원내대표는 문희상 국회의장 주재 정례 회동에서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제2차 북미, 미북 정상회담의 순조로운 준비를 환영하며, 성공적으로 개최되기를 국제사회와 함께 기원한다"는 성명서를 채택했다.

5당 원내대표는 성명서를 통해 "정상회담을 통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정착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울 수 있기를 강력히 희망한다"고 했다. 또 2차 미북 정상회담 이후 상황에도 초당적으로 대처하기로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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