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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모비스, 정의선 대표이사 선임 추진

등록 2019.02.26 17:09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현대자동차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 오른다.

현대차는 오늘(26일) 기업가치 및 주주가치 극대화를 위한 책임경영 차원에서 정의선 수석부회장의 신규 대표이사 선임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다음달 주총 이후 정 수석부회장의 대표이사 선임 안건이 이사회를 통과하면 대표이사로 확정할 계획이다.

정 수석부회장은 현대모비스 대표이사에도 오른다. 현대모비스는 정몽구 회장을 대표이사로 재선임하고, 정 수석부회장, 박정국 현대모비스 사장을 대표이사로 신규 선임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앞으로 3년간 총 2조6천억원 규모의 주주환원을 시행하겠다고 덧붙였다. / 임유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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