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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동장 폭행' 최재성 강북구의원 제명

등록 2019.02.26 17:20

동장을 폭행해 물의를 빚은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서울 강북구 의원이 당으로부터 26일 제명됐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최재성 서울 강북구의원을 제명하고 앞으로 5년 동안 복당하지 못하도록 의결했다.

안규백 서울시당 위원장은 "당 윤리 규범을 저버리고 국민과 강북구민에게 실망과 상처를 줬다" 최 의원에게 의원직 사퇴를 권고했다.

민주당은 최재성 구의원이 의원직 사퇴 권고에 응하지 않을 시 구의회에서 퇴출하는 방안도 고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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