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뉴스9

김한솔 보호 단체 "약속 지키는 분은 걱정 말라", 무슨 뜻?

등록 2019.02.26 21:24

수정 2019.02.26 21:29

[앵커]
이런 가운데 작년 피살된 김정남의 아들 김한솔의 도피를 도운 것으로 알려진 천리마 민방위가 이번 주에 중대발표를 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미북 정상회담에 맞춘 걸 보면 단순한 발표는 아닌 것 같고, 뭔가 북한 정권에 타격을 줄 수 있는 내용일 거란 짐작이 가능합니다.

보도에 백대우 기자입니다.

 

[리포트]
북한 주민들의 탈북과 도피 등을 지원하는 단체 천리마민방위가 이번 주 중대 발표를 예고했습니다.

천리마민방위는 어제 “어느 서방국가에 있는 동지들에게 도움 요청을 받았다. 위험도 높은 상황이었지만 대응했다”면서 “이번 주 중요한 발표가 있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은 “우리와의 약속을 지키는 분은 걱정하지 마십시오“라는 글도 남겼습니다.

천리마민방위는 지난달 3일 '도움이 필요하면 연락 달라'는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당시 망명 사실이 전해진 조성길 전 이탈리아 주재 북한 대사대리를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전해졌습니다.

고영환
“조성길 대사대리의 신변 안전에 대한 중대 발표가 있거나 혹은 제3의 탈북 인사의 탈북에 대한 발표가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북한 김정은 위원장의 미북 정상회담 일정과 맞물리는 점으로 볼 때 김 위원장과 관련된 내용일 수 있다는 말도 나옵니다.

천리마민방위는 지난 2017년 김한솔의 도피를 도운 단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TV조선 백대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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