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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트트랙 임효준, 체육회 체육대상 수상…"베이징 500m 金 도전"

등록 2019.02.27 15:19

수정 2019.02.27 15:19

쇼트트랙 임효준, 체육회 체육대상 수상…'베이징 500m 金 도전'

임효준 선수 / 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 간판 임효준(한국체대)이 체육상 대상을 수상했다.

임효준은 오늘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제65회 대한체육회 체육상에서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평창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에서 금메달을 땄던 임효준은 2018-19시즌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에서 2개의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최고 성적을 거뒀다.

독일 드레스덴에서 열린 제5차 월드컵과 이탈리아 토리노 제6차 월드컵에서 대표팀 취약 종목이었던 500m에서 모두 금메달을 따내 의미를 더했다. 우리 나라의 월드컵 시리즈 500m 금메달은 지난 2014년 서이라 이후 4년 2개월만이다.

임효준은 "더 노력하는 선수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개인적으로 500m에 욕심이 많다. 2022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욕심이 있는 만큼 열심히 준비해 보겠다"고 말했다.

평창올림픽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은메달리스트 이상호와 아시안게임 사이클 4관왕 나아름은 최우수선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이다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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