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옛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 / AP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옛 개인 변호사 마이클 코언이 다음 주 또다시 의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불법 행위에 대해 증언할 예정이다.
하원 정보위원회 의장 애덤 시프 의원은 코언이 오는 6일(현지시간) 추가 비공개 증언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1일 전했다.
코언은 앞서 청문회에 출석해 트럼프 대통령의 거짓말, 인종차별적 발언과 범죄 행위 등을 진술했다. 하원 정보위원회는 또 오는 14일 트럼프 대통령의 러시아 출신 사업 동료였던 펠릭스 세이터도 불러 청문회를 열 계획이다.
세이터는 지난 대선 기간 트럼프 당시 대통령 후보의 회사가 모스크바에 트럼프타워를 개발하려는 계획을 세울 때 이를 도운 의혹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