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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피해자 곽예남 할머니 별세…생존자 22명

등록 2019.03.02 19:38

수정 2019.03.02 19:46

위안부로 고초를 겪은 곽예남 할머니가 94세를 일기로 오늘 별세했습니다.

곽 할머니는 1944년 봄부터 1년간 일제에 강제로 끌려갔습니다. 곽 할머니는 2015년 폐암 진단을 받고 최근까지 입, 퇴원을 반복한 것으로 전해집니다.

이제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는 22명으로 줄었습니다. 곽예남 할머니 빈소는 전주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발인은 오는 4일 아침 9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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