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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낮 기온 높고 일교차 커…전국 미세먼지 '나쁨'

등록 2019.03.03 11:09

수정 2020.10.05 10:00

[앵커]
일요일인 오늘도 맑은 하늘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미세먼지가 전국적으로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기온 일교차도 커 건광관리에 주의해야 할 것 같습니다.

이다솜 기자입니다.

 

[리포트]
강 건너가 안개 낀 듯 뿌옇게 넘어다 보입니다. 오늘도 대기가 정체 되면서 미세먼지가 전국을 뒤덮었습니다.

경기 남부와 세종, 충남 지역은 미세먼지 농도가 '매우나쁨' 수준을 보이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광주 대구 등은 나쁨 수준이 예상 됩니다.

수도권과 충청 등 전국 7개 시도에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졌습니다. 주말인 만큼 공공기관 차량2부제와 배출가스 5등급의 2.5톤 이상 차량의 서울 진입 금지 등 운행제한은 실시하지 않습니다.

날씨는 오늘도 포근하겠습니다. 서울은 낮 최고 기온이 15도, 대구 16도 등 평년 보다 최고 7도까지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까지 차이가 나 건강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일부 지역에선 비 소식 있습니다.

제주도는 오후 부터 전남 해안에선 밤 부터 빗방울이 떨어지겠습니다. 제주 남쪽 해상엔 내일 오전까지 돌풍과 함께 천둥 번개가 치는 곳이 있어 선박 관리 등에 당부가 필요합니다.

TV조선 이다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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