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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17층 베란다서 이불 털던 90대 할머니 추락사

등록 2019.03.05 10:35

수정 2019.03.05 10:42

어제(4일) 오전 9시 50분쯤 부산의 한 아파트 17층에서 90살 A씨가 떨어져 숨졌다.

경찰은 숨진 A씨가 베란다 창문에서 이불을 털다 떨어진 것으로 보고 있다. A씨는 높이 50cm 정도의 서랍장을 밟고 창문에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당시 부엌에서 일을 하던 며느리가 떨어진 A씨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유족들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하동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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