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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 공개…가격은 2346만원부터

등록 2019.03.06 11:50

현대차, 8세대 '신형 쏘나타' 공개…가격은 2346만원부터

8세대 신형 쏘나타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자동차가 신형 '쏘나타'를 공개했다. 2014년 3월 7세대 모델 출시 이후 5년만의 완전 변경 모델이다.

현대차는 8세대 신형 쏘나타의 사전계약을 11일 개시하고, 이번 달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다. 가격은 2346만원부터 시작하며 최고 트림인 '인스퍼레이션'은 3289만원부터다.

현대차는 새롭게 바뀐 신형 쏘나타에 차세대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센슈어스 스포트니스(Sensuous Sportiness)'를 적용했다. 특히 비점등 시 크롬 재질로 보이지만 점등 시에는 램프로 변환돼 빛이 투과되는 '히든라이팅 램프'가 현대차 최초 적용됐다.

신형 쏘나타는 기존 모델(뉴 라이즈)보다 전고가 30mm 낮아지고 휠베이스가 35mm, 전장이 45mm 늘어나 동급 최대 규모의 제원을 확보했다.

신형 쏘나타는 8개의 외장컬러와 4개의 내장컬러로 구성된다. 모든 엔진은 현대·기아차의 차세대 엔진인 '스마트스트림'으로 변경해 연비를 높였으며 가솔린 2.0, LPI 2.0, 가솔린 1.6 터보, 하이브리드 등 4개 모델을 운영한다. 첨단 신기술도 대거 탑재했다.

가장 큰 특징은 스마트폰과 연동되는 개인화 프로필을 탑재해 나만의 차로 설정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현대 디지털 키, 빌트인 캠(Built-in Cam), 프리미엄 사운드 시스템, 프리미엄 고성능 타이어 '피렐리 P-제로(zero)' 등 첨단 및 고급 사양들을 현대차 최초로 신형 쏘나타에 적용했다. / 김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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