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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윤석준 공동 대표이사 선임…"BTS 성공 숨은 주역"

등록 2019.03.06 17:06

수정 2019.03.06 17:09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윤석준 전 사업총괄 최고브랜드관리자(CBO)를 공동 대표이사로 선임했다. 이에 따라 빅히트의 대표이사는 방시혁, 윤석준 공동 대표이사로 변경됐다.

윤 대표는 글로벌 비즈니스와 영상콘텐츠, 지식재산권 등을 포함한 사업 부문을 맡고, 방 대표는 제작 부문을 총괄한다. 이번 인사는 방탄소년단이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고, 신인 그룹의 데뷔의 발굴 육성에 따라 각각 사업의 전문성과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윤 대표는 2010년 빅히트의 전략기획 이사로 영입돼 콘텐츠 제작 및 조직 관리, 사업 운영 등 전 영역을 두루 거치며 빅히트 성공의 숨은 주역으로 평가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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