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동해안고속도로 부산방향서 4중 추돌사고…1명 중상

등록 2019.03.07 10:38

오늘(7일) 오전 0시30분쯤 경북 경주시 동해안고속도로 부산방향 88km 지점에서 4중 추돌사고가 났다. 당시 사고지점에는 우박과 함께 비가 내리고 있었다.

부산지방경찰청에 따르면 29살 장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2차선에 멈췄다. 뒤따르던 승합차와 승용차 3대가 잇따라 추돌했다.

이 사고로 2번째 추돌차량 운전자 49살 이모씨가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1시간 10분 동안 도로를 부분 통제했다. 경찰은 우박과 비가 내려 미끄러운 도로에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정민진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