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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즈 피아노의 거장 '자크 루시에' 별세

등록 2019.03.08 15:35

수정 2019.03.08 15:36

바흐의 음악을 재즈로 해석해 국내에도 많은 팬을 보유한 '자크 루시에 트리오'의 리더인 프랑스 출신 자크 루시에가 지난 5일 (현지시간) 별세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지난 7일 피아니스트 겸 작곡가인 루시에의 별세 소식을 전했다.

루시에는 파리 국립음악원에서 클래식을 전공했으며, 1959년 바흐 음악과 재즈를 결합한 '플레이 바흐 트리오'를 결성해 앨범을 내고 수백만장의 판매고를 올렸다.

이후 1985년, 새로운 팀을 재결성하고 라벨, 드뷔시, 슈만 등 다른 작곡가들로 연주영역을 넓혀, 큰 성공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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