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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트워크 초대석] 한범덕 청주시장 "청주, 특례시로 지정돼야"

등록 2019.03.11 09:40

수정 2020.10.03 05:30

지방자치단체장을 만나 직접 얘기를 들어보는 '네트워크 초대석' 입니다. 오늘은 특례시 지정을 추진하고 있는 충북 청주시의 한범덕 시장을 김달호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Q. 정부가 특례시 지정을 하겠다고 나섰습니다. 정부안과 청주시의 입장에 어떤 이견이 있는지 말씀부탁드립니다.

A. 지금 행정안전부가 지방자치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기초자치단체간에 편차가 좀 큽니다. 아주 인구가 적은데와 인구가 100만이 넘는 그런 곳이 있어서 일정 이상이 되면 어느 정도 자율권을 주는데 지금까지 50만 이상으로 했었는데, 그걸 100만 이상으로 하는 것으로 안을 잡았는데 그렇게 되면 수도권에서 3군데, 그리고 마산, 창원, 진해가 합한 거기 네곳이 해당이 되는데 이거 좀 너무 일률적이 아니냐.

전라북도에 전주같은 곳은 좀 예외로 해서, 인구로만 따지지 말자. 청주, 청원 통합이나 도농 통합 또 자치단체로써 이 기초자치단체에 엄연히 좀 여건에 다른, 면적이 굉장히 넓습니다. 서울시 면적에 비해 1.6배가 넓기 때문에 이러한 다양한 조건을 따져서 좀 특례시라는 제도를 만들 때 꼭 인구로만 따지지 말고 넣어 달라는게 저희 시의 입장입니다.

Q. ‘특례시’ 지정되면 혜택은?

A. 대시민 서비스가 놀랄만하게 빨라지죠. 지금은 인구가 적은 지역에 그 행정사례가 적기 때문에 도지사가 대응하는게 많습니다. 그러한것들을 이제 안 거치고 직접 시장이 결정을 할 수있기 때문에 말하자면 지방체를 발행한다, 이 그전에는 모두 도지사 받아야되고, 택지 개발지구라던지 도시재정비지구를 모두 도지사한테 결제를 받아야 되고, 이런 류들을 좀 인제 자율적으로 시장이 결정함으로써 빨리 시민들에게 서비스할 수 있다 이런 것들이 좀 여러 개가 있습니다.

더 역량있는 곳에 더 자율성을 더 주기 위해서 특례시 제도를 만들은 것이기 때문에 저희들은 100만이라는 기준보다는 도농 좀 특성 그리고 인구가 100만에 가깝지만 약간 떨어지는 지역도 넣어달라 지역 면적이 또 1인당 굉장히 넓기 때문에 이렇게 추정하는 것이지요.

Q. 청주공항 거점 항공사 유치...기대 효과는?

A. 특히 청주는 지정학적으로 내륙중심에 한반도 내륙중심에 있는 고장이기 때문에 근거리항공 여행 하는 적지라고 볼 수 있습니다. 뭐 서울 강남 지역도 오히려 김포공항이나 인천공항가기가 어렵기 때문에 이곳 청주공항을 이용하는 사람이 많은데 여기 항공기 기점하는 항공사가 없어요.

근거리는 꼭 인천까지 가지 않아도 저희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교통의 어떤 요충지가 되지 았않느냐 지금 인제 허브공항보다는 포인트 포인트 공항으로 직접 연결하는 항공여행이 굉장히 늘어났기 때문에 거기에 있어서는 우리 세종시도 있겠지만 대전시 포함해서 중부권에 어떤 중요한 공항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 그래서 크게 환영하는 바입니다.

Q. 청주 수곡·복대동에 우수저류시설 설치 이유는?

A. 청주시장으로써 제가 느끼는 것은 청주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제가 청주, 청원 통합하기 전에 시장으로 있을 때 전국최초로 이 지금 투수율이 안되기 때문에 이 도시에 비가 많이 왔을 때 이 전부 하천으로 유입되니까 범람이 되는 경우가 많고, 역침, 역류되는게 많아서 상가침수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소방방재청에 얘기하는 것이 빗물을 일시 가둬두는 지금 저류조를 지금 설치하기로 해서, 저희들이 하고 있는데 사실 2017년에 백년 만에 오는 홍수로 크게 피해를 봤을 때 그래도 청주에 두 군데에 만든 저류조가 효과를 봤기 때문에 이번에 저희들이 두 군데 더 추가하자 해가지고 수곡동라는 곳하고, 복대동이라고 곳에 두곳에 추진하고 있습니다. 상당히 아마 홍수에 대한 효과, 대비효과는 높을 것으로 지금 믿고 추진하고 있습니다.

오늘 말씀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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