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전체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전격 퇴임…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등록 2019.03.13 15:14

교촌치킨 권원강 회장 전격 퇴임…전문경영인 체제 도입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 / 조선일보DB

치킨업계 1위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권원강 회장이 경영 일선에서 물러났다.

이에 따라 교촌은 전문경영인 체제로 전환한다.

교촌 측에 따르면 권 회장은 오늘(13일) 오전 경기도 오산 본사에서 열린 28주년 창립기념회에서 자신은 경영에서 손을 떼고, 전문경영인 체제를 도입한다는 내용을 전격 발표했다.

권 회장은 "변화와 혁신에는 한 사람의 회장이 아닌 투명하고 전문화된 경영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신임 대표이사에는 황학수 현 교촌에프앤비 총괄사장이 선임된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