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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가게가 갤러리 카페로…소비 공간의 '무한 변신'

등록 2019.03.17 19:39

수정 2019.03.17 19:44

[앵커]
옷 가게에서 커피를 마시고 카페에서 식물원처럼 산림욕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소비자의 취향에 맞춰 다양하게 변신하는 공간의 진화,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커피를 마시고 책을 읽는 사람들, 평범한 카페로 보이는 이 곳은 한 패션 브랜드에서 운영하는 편집숍입니다.

김정회 / 패션업체 본부장
"패션에 라이프스타일을 더해 브랜드 철학을 담은 다양한 전시, 도서, 공연 등이 함께 어우러진..."

300 제곱미터가 넘는 넓은 공간에, 판매 중인 옷은 10여벌에 불과합니다. 옷 판매를 넘어 카페와 갤러리, 공연장의 기능까지 갖췄습니다.

통유리 천장과 그 아래 각종 온실 식물이 가득한 이 공간은 식물원이 아닌 카페입니다. 특별한 일정이 있는 날이면 가구 배치를 새롭게 하고 강연장으로도 변신합니다. 공간을 최대한 다양하게 구성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권일향 / 부산 해운대구
"같은 공간에서 사진도 찍고 맛있는 것도 먹고 여러가지를 즐길 수 있으니까 그게 좋은 것 같아요."

이 매장은 이달 말 식음료 생산 공장까지 오픈하고 제품의 생산과 소비, 유통을 모두 한 장소에서 가능토록 할 예정입니다.

최근 급성장하는 온라인몰과 차별화를 위해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추세 속에서 오프라인 매장이 '라이프 스타일 놀이터'로 진화하고 있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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