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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밤의 고궁 산책…'창덕궁 달빛기행' 내달 4일 시작

등록 2019.03.18 18:02

수정 2019.03.19 21:22

봄밤의 고궁 산책…'창덕궁 달빛기행' 내달 4일 시작

창덕궁 / 문화재청 제공

봄밤 고궁 산책인 '창덕궁 달빛기행'이 다음달 4일부터 시작한다.

한국문화재재단이 주관하는 창덕궁 달빛기행은 정문인 돈화문에서 수문장과 기념 촬영 뒤 금천교를 건너 인정전과 낙선재를 둘러보는 형식으로 구성돼있다.

낙선재에선 후원에 있는 정자인 상량정에 올라 서울 야경을 보고, 연경당에서는 다과와 함께 판소리와 전통무용을 감상하는 시간을 갖는다.

창덕궁 달빛기행 운영 기간은 상반기는 6월 9일까지이며 매주 목요일에서 일요일에 진행, 어린이날인 5월 5일은 시행하지 않는다.

입장권은 3월 20일 오후 2시부터 옥션티켓에서 판매하고 1인당 2매까지 구입 가능하며 외국인은 전화로도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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