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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짜석유 단속정보 흘린 한국석유관리원 팀장 구속

등록 2019.03.19 09:53

포항북부경찰서는 뇌물을 받고 단속 정보를 흘린 한국석유관리원 대구경북지사 팀장 장모씨를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씨는 지난 2016년부터 2017년까지 10여차례에 걸쳐 가짜 석유 공급책인 38살 이모씨에게 단속정보를 알려 준 혐의를 받고 있다.

장씨는 그 대가로 2천만원을 받아 챙겼다. 이씨는 자신이 납품한 주유소에 단속 정보를 제공했다.

경찰은 장씨는 상대로 여죄를 조사 중이다. /정민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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