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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핵심세력은 운동권출신…혁신 가로막아"

등록 2019.03.19 14:08

수정 2019.03.19 14:15

황교안 '文정권 핵심세력은 운동권출신…혁신 가로막아'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 / 연합뉴스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가 1980년대 운동권출신 문재인정부 인사들이 혁신을 가로막고 있다고 19일 비판했다.

황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썩은 뿌리에서는 꽃이 피지 않는다"며 "문재인정권의 핵심 세력인 80년대 운동권 출신들이 우리 사회 곳곳에 포진돼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발상과 혁신을 가로막는다"고 했다.

황 대표는 "과거로 퇴행하는 정치에는 이들의 뿌리 깊은 카르텔이 있다"며 "그들에게 협치란 집단사고의 뿌리로부터 태어난 가시 꽃들의 향연일 뿐"이라고 지적했다.

또, "소득주도 성장, 비정규직 제로, 공공일자리 확대, 탈원전 정책 등 문재인정권의 모든 국가 정책들이 이들 집단의 카르텔을 지키기 위한 포퓰리즘"이고, "선거법 등 3법 패스트트랙 추진도 마찬가지"라며 "오직 그들의 생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둠의 야합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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