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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 후속 대책발표

등록 2019.03.19 15:35

수정 2019.03.19 17:24

환경부는 지난달 발표한 금강·영산강 보 처리방안을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하기 전까지 지역 주민 의견 수렴과 모니터링을 추가적으로 이행하겠다고 밝혔다.

차량통행로로 쓰이고 있는 공주보는 구조물 안전성 분석을 의뢰하고, 세종보 물 이용 대책에 대해서도 시와 협의를 통해 해결할 계획이다.모니터링 기간이 짧았다는 지적을 받은 백제보와 죽산보는 실측 자료를 보완하기로 했다.

앞서 4대강조사평가단은 지난달 22일 금강, 영산강의 4개 보를 해체하거나 상시개방하는 결론을 내놓고, 오는 6월 국가물관리위원회에 상정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논의 과정에서 4개 분과 43명의 전문위원회 위원 중 3명이 사임을 요청했다고 덧붙였다. / 이채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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