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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콰이어러, 베이조스 불륜 문자 20만달러에 입수"

등록 2019.03.19 15:46

수정 2019.03.19 15:53

'인콰이어러, 베이조스 불륜 문자 20만달러에 입수'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 / AP

제프 베이조스 아마존 최고경영자의 불륜을 폭로한 타블로이드 주간지 내셔널 인콰이어러가 제보자에게 20만 달러를 주었다는 주장이 나왔다.

현지시간 19일, 월스트리트저널은 인콰이어러 측이 베이조스의 연인인 로런 산체스의 오빠 마이클에게 20만 달러를 주고 불륜 메시지를 입수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베이조스가 유출경위를 알아보기 위해 고용한 사설 탐정들이 지난달 초에 내린 결론과 유사한 것이나, 마이클 산체스는 오래된 루머일 뿐이라며 이를 일축했다.

베이조스는 인콰이어러가 지난 1월6일 문자메시지를 공개하자 그 며칠 뒤 전격적으로 이혼을 발표해 25년에 걸친 결혼생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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