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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文정권 핵심 세력은 썩은 뿌리…뽑아내야"

등록 2019.03.19 16:46

황교안 '文정권 핵심 세력은 썩은 뿌리…뽑아내야'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19일 문재인 정부를 겨냥해 “썩은 뿌리에선 꽃이 피지 않는다”며 “뿌리를 뽑아야 한다”고 했다.

황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문재인 정권의 핵심 세력은 80년대 운동권 출신”이라며 “이들 인맥은 정치권, 좌파언론, 시민단체, 민노총 등 우리사회 곳곳에 포진돼 새로운 시대에 필요한 발상과 혁신을 가로막는다”고 했다.

그는 "과거로 퇴행하는 정치에는 이들의 뿌리 깊은 카르텔이 있다"며 “그들에게 협치란 이들 집단사고의 뿌리로부터 태어난 가시꽃들의 향연”이라고 했다.

이어 “선거법 등 3법 패스스트랙, 소득주도성장, 비정규직 제로, 공공일자리 확대, 탈원전 등문 정권의 모든 국가정책들이 오직 그들의 생존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어둠의 야합”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자유민주주의의 꽃을 피우자.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의 봄’을 맞이하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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