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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지하철 2호선 지상구간 지하화, 당장 추진은 어렵다"

등록 2019.03.20 08:54

수정 2020.10.03 05:00

서울시가 "지하철 2호선 지하화는 사업의 경제성과 재원 문제 등으로 당장은 추진하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광진구청은 지난 18일 박원순 서울시장이 광진·성동·송파구청장과 2호선 지하화에 대한 구체적인 추진 방안을 논의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이에 대해 서울시는 "박 시장의 발언 취지는 지하철 지상 구간으로 인해 발생하는 생활권 단절 등 지역의 어려움에 공감한다는 뜻"이라며 자치구들과 합의한 사항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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