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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폴레옹·성심당…제과업체·음식점 20곳 식품위생법 위반

등록 2019.03.20 14:12

수정 2019.03.20 14:34

TV등 방송 매체와 사회관계망서비스 등에서 맛집으로 소개된 나폴레옹, 성심당 등 유명 제과업체와 음식점 20곳이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 등으로 적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국의 유명 제과업체·음식점 등 48곳을 점검해 '식품위생법'과 축산물 위생관리법'을 위반한 20곳을 적발했다고 20일 밝혔다.

주요 위반내용은 무허가 축산물가공업 영업 및 무허가 축산물 사용(2곳), 유통기한 미표시 제품 생산 및 사용(4곳), 보존기준 등 위반(4곳),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4곳), 원료 등의 구비요건 위반(1곳) 등이다.

나폴레옹베이커리 유통(주)은 위생적 취급기준을 위반했고 르쏘(주) 성심당은 자가품질검사를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행정처분 등을 하도록 하고 3개월 이내 재점검해 개선 여부를 확인할 예정이다.

식약처는 또 국민청원에 따라 국내에서 유통 중인 노니 분말과 환 제품 412종을 모두 수거해 검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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