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전체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취임 "디지털 글로벌 혁신 추구"

등록 2019.03.21 16:14

지성규 KEB하나은행장 취임 '디지털 글로벌 혁신 추구'

지성규 신임 KEB하나은행장이 21일 오후 서울 중구 KEB하나은행 본점에서 취임 기자 간담회를 열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 연합뉴스

지성규 은행장이 초대 함영주 은행장에 이어 KEB하나은행의 2대 은행장이 됐다. 1963년 생으로 최연소 시중 은행장이다. 지 은행장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3년간 통합 중국법인인 하나은행중국유한공사의 초대 은행장을 맡은 바 있다.

지성규 신임 은행장은 오늘(21일)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신축본점에서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열고 △안정적이고 선진적인 디지털 전환 △글로벌 현지화 경영 등 글로벌 뱅크 도약 △ 손님 중심의 '손님행복은행' △ 직원이 만족하는 최고의 일터 등 네 가지 실천 과제를 제시했다.

지 은행장은 "조직과 구성원 모두가 살아 움직이는 역동적인 KEB하나은행을 만들기 위해 혁신의 페달을 힘차게 밟아 나가겠다"며 "왼쪽 날개엔 '디지털', 오른쪽 날개엔 '글로벌'을 달고 디지털 글로벌 혁신을 추구하겠다"고 강조했다. / 최원희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