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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용, 앤드루김 면담…"한미공조 어느때보다 중요"

등록 2019.03.22 11:21

수정 2019.03.22 15:13

정의용, 앤드루김 면담…'한미공조 어느때보다 중요'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 / 연합뉴스

미북 비핵화 협상의 막후 채널을 맡았던 앤드루 김 전 미국 중앙정보국(CIA) 코리아미션센터장과 미 스탠퍼드대 월터 쇼렌스틴 아시아태평양연구소(APARC)의 신기욱 소장이 21일 오후 청와대를 방문해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을 면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 소장은 정 실장과의 구체적인 대화 내용에 대해서는 언급을 피했지만 "우리가 평소 갖고 있던 생각과 해온 말 들을 폭넓게 전달했다"면서 "정 실장은 진지하게 경청했고, 한국 정부의 입장을 설명했다"고 전했다.

앞서 앤드루 김은 20일 한국에 있는 APARC 동문 모임에 참석해 "한미간에 대북 시각차가 크다"면서 한미공조의 필요성을 언급했다고 한 참석자가 전했다.

김 전 센터장은 지난해 말 사임했지만, 최근에도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의 비공식 자문기구에서 활동했고, 스티브 비건 미 대북정책특별대표와도 수시로 의견을 교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센터장은 현재 신기욱 교수가 소장으로 있는 APARC의 방문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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