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北, 개성 남북연락사무소 철수 통보…"상부 지시"

등록 2019.03.22 17:29

수정 2019.03.22 17:35

[앵커]
북측이 오늘 개성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서 인원을 철수했습니다. 자세한 소식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정수양 기자, 북측이 어떤 이유로 철수하겠다고 했나요?

 

[리포트]
정부는 오늘 오전 남북 공동 연락사무소에서 남북 연락 대표간 접촉을 진행했는데요, 이 자리에서 북측은 우리 측에 "상부의 지시에 따라 철수한다"는 입장을 통보했습니다.

천해성 통일부 차관은 "북측 인원들은 철수를 통보한 뒤 집기류 등은 남겨두고 간단한 서류 등을 챙겨갔다"고 전했습니다.

북측은 철수를 통보한 뒤 "남측 사무소의 잔류는 상관하지 않겠다"면서 "실무적 문제는 차후에 통지하겠다"고 했습니다.

천해성 차관은 "북측의 철수 통보 이후 주말 근무는 인원을 증원해 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월요일에도 평소와 똑같이 출근" 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우리 정부는 북측의 이번 결정을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또, 북측이 조속히 복귀해서 남북 간 합의대로 남북공동연락사무소가 정상 운영되기를 바란다고 밝혔습니다.

정부는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고 북측의 철수 상황에 대해 협의하고 관련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금까지 정치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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