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재해뉴스7

주말 나들이객 '북적'…25일 낮부터 평년기온 회복

등록 2019.03.24 19:28

수정 2019.03.24 19:42

[앵커]
오늘도 전국에 꽃샘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만, 벚꽃 군락지와 수목원에는 상춘객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내일 낮부터는 꽃샘추위가 물러가겠지만 미세먼지가 다시 찾아옵니다.

김달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주택가 도로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600m 거리에 늘어선 벚나무가 꽃으로 만든 터널로 변했습니다.

시민들은 두꺼운 옷을 다시 꺼내 입고 벚꽃 구경을 나섰습니다.

정재웅 / 부산 남구
"아침에 나올 때는 추워서 패딩 같이 두꺼운 옷 입고 나왔는데, 점심 되니까 완연한 봄 날씨를 느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동백과 호접란 등 봄꽃이 자태를 뽐냅니다. 실내수목원은 꽃샘추위를 피하려는 나들이객으로 북적였습니다.

박창진 / 청주시 청원구
"주말 되니까 먼지도 좋아지고, 날씨도 많이 풀려서 아이하고 바람도 쐴 겸 교외로 좀 나왔습니다."

여지은 / 세종시 대평동
"공기가 너무 좋아서 바깥나들이 하기 좋았어요. (뭐뭐 봤죠?)반달가슴곰, 공작, 토끼, 염소, 식물들이요."

오늘 아침기온은 서울 -0.8도, 대전 -1.8도, 대구 -0.1도, 부산은 2.1도를 기록했습니다.

낮에는 기온이 10도를 오르내렸지만, 평년보다 최고 5도 가까이 낮고 바람까지 불어 쌀쌀했습니다.

내일 아침기온은 서울 3도, 대전은 1도까지 떨어집니다. 내일 낮부터는 평년기온을 회복하겠지만, 수도권과 중부지방은 미세먼지 농도가 나쁨 상태를 보이겠습니다.

TV조선 김달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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