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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소리 나는 '아트토이'…3040 지갑 연 비결은

등록 2019.03.24 19:38

수정 2019.03.24 20:11

[앵커]
3040 남성들을 중심으로 아트토이가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장난감처럼 보이지만 비싼 건 억대에 달하기도 하는데요.

인기 연예인들도 빠져든 아트토이 열풍을 홍연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방탄소년단 RM과 제이홉이 좋아한다는 팝 아티스트 카우스, 빅뱅 탑이 마니아로 알려진 베어브릭은 대표적인 아트토이 디자이너와 작품입니다.

아트토이는 장난감이나 피규어에 디자인을 변형하고 작가의 영감을 넣어 새롭게 태어난 작품입니다.

류지민 / 아트토이 스페셜리스트
"본인의 관심사를 뚜렷하게 보여줄 수 있고 인테리어에도 굉장한 효과를 주는 아이템이기 때문에."

가격은 수백만 원에서 억대까지 고가입니다. 양손으로 두 눈을 가린 나무 피노키오. 카우스와 디즈니의 협업으로 제작된 이 작품은 40cm의 작은 크기에도, 추정가가 최대 1억 5천만 원에 달합니다.

한 온라인 경매에서는 아트토이 비중이 절반이 넘으면서 인기를 증명했습니다.

미술 작품보다는 가격이 저렴하고, 작품을 쉽게 이해할 수 있어 진입장벽이 낮다는 점도 매력입니다.

수천만 원에 달하지만 희소가치가 있는 운동화도 큰 인기입니다.

경매에 나오는 한정판 스니커즈의 경우 착용이 아닌 소장이나 인테리어 목적으로 발에 맞지 않는 사이즈를 구매하기도 합니다.

취미와 더불어 투자도 가능한 아트토이, 신중년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TV조선 홍연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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