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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딸 성폭행해 출산한 아기도 버린 '인면수심' 40대父

등록 2019.03.25 18:48

강원도 원주경찰서는 오늘(25일) 중학생 친딸을 수차례 성폭행해 출산까지 하게 한 45살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A씨는 지난 2017년 12월부터 1년 동안 10대인 딸 B양을 수차례 성폭행한 혐의다.

또 성폭행을 통해 임신한 딸이 지난달 21일 아기를 출산하자 이튿날 새벽 원주시의 한 건물 앞에 영아를 유기한 혐의도 받고 있다. 조사결과 A씨는 부인이 일을 나간 사이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피해를 입은 B양은 현재 아동보호전문기관을 다니면서 치료를 받고 있다. / 이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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