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강남 1등 클럽' 아레나 실소유주 오늘 구속 여부 결정

등록 2019.03.25 21:23

수정 2019.03.25 21:28

[앵커]
버닝썬 사태는 또 아레나 클럽의 탈세 의혹까지 더해지면서 클럽 게이트로도 번졌습니다. 강남 유흥업계 거물이자 백억 원대 탈세 혐의를 받는 아레나 실소유주, 강 모씨의 구속 여부가 곧 결정될 전망입니다.

한송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장심사에 기습 출석한 아레나 클럽 실소유주 강모씨. 구속심사를 마친 후 포승줄에 묶여나온 강 씨는 취재진의 질문엔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강모씨 / 아레나 실소유주
"(탈세 혐의 인정하십니까?) … (국세청에 로비했다는 의혹 인정하십니까?) …"

강 씨가 실소유한 아레나 클럽은 2014년 오픈 이래 서울 강남에서 가장 유명한 클럽으로 꼽혀왔습니다.

강 씨는 웨이터 출신이지만 클럽 2곳과 가라오케 10곳 등을 보유해 강남 유흥업소의 황제로 불립니다.

경찰은 강 씨가 아레나 클럽에서 현금거래를 하거나 종업원 급여를 부풀려 클럽 매출을 축소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강 씨가 2014년부터 2017년까지 4년간 허위 매출 신고로 162억원대 세금을 내지 않았다는 겁니다.

강씨와 함께 아레나 사장인 임모씨도 함께 영장심사를 받았습니다.

지난해 탈세 혐의를 포착한 국세청은 아레나 클럽의 바지사장 6명만 고발했지만, 경찰은 이들이 강씨의 지시를 받고 탈세를 주도한 것으로 보고 구속 영장을 추가로 신청했습니다.

강 씨의 구속여부에 따라 탈세 등 의혹을 받고 있는 아레나에 대한 경찰 수사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입니다.

TV조선 한송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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