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고개 숙인 문성혁·박양우…"입이 열개라도" "정말 죄송"

등록 2019.03.26 21:09

수정 2019.03.26 21:12

[앵커]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도 고개를 숙였습니다. 문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다"고 했고, 박 후보자는 증여세 탈루 의혹에 대해 사전에 인지하지 못했다며, "어제 세금을 냈다"고 시인했습니다.

이어서 윤우리 기자입니다.

 

[리포트]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위장전입 의혹에 대해 사과했습니다.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위장전입을 한 사실에 대해선 제가 입이 열 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자유한국당 의원들은 문 후보자 장남의 한국선급 취업 특혜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이양수 / 자유한국당 의원
"후보자 (장남의) 서류면접 점수가 81점입니다. 80점이면 낙방이었습니다,80점으로 4명이 탈락합니다."

문성혁 /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한국선급의 평가기준이 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민주당 일부 의원이 대신 해명에 나서기도 했습니다.

오영훈 / 더불어민주당 의원
"토익 성적 유효 기간 초과자가 146명 중 62명이 있더라고요. 한 사람(문 후보자 장남)만을 위해서 1점을 부여한 건 아니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는 자녀들의 증여세 탈루 의혹을 인정했습니다.

박양우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
"제가 그런 개념이 없었거든요. 정말 죄송하고요.정말 죄송합니다."

어제 급히 세금 6500만원 낸 사실도 시인했습니다. 박 후보자는 또 아내와 자녀들의 위장전입에 대해서도 머리를 숙였습니다.

TV조선 윤우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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