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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태 딸 채용비리'…檢, 서유열 전 KT 사장 영장 청구

등록 2019.03.26 21:31

수정 2019.03.26 21:34

자유한국당 김성태 의원 딸의 KT 특혜 채용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어제(25일) 서유열 전 KT 홈고객부문 사장에 대해 업무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검찰은 서 전 사장이 2012년 KT 공개 채용에서 김 의원의 딸을 포함해 모두 6명의 부정 채용을 지시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앞서 구속된 전 KT 인사담당 전무 김모씨는 부당 채용과 관련해 윗선의 지시를 받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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