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일반전체

1월 출생 또 역대 최저…내달 '인구정책' TF 출범

등록 2019.03.27 15:59

수정 2019.03.27 16:01

1월 출생 또 역대 최저…내달 '인구정책' TF 출범

/ 조선일보 DB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역대 최저치를 기록했다. 통계청은 오늘(27일) 발표한 '2019년 1월 인구동향'에서 올해 1월 출생아 수가 3만 300명으로 작년보다 2000명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1월 기준으로 월별 통계가 작성된 1981년 이후로 가장 낮은 수치이다. 전년 동월과 비교한 출생아 수는 34개월 연속 최저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사망자 수는 2만 7300명으로 전년보다 4300명 줄었다.

홍남기 경제부총리는 "다음달 범정부 차원의 인구정책 TF를 출범시킬 예정"이라며, "상반기 내에 종합적인 대응방안을 마련할 계힉'이라고 밝혔다. / 송병철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