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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대출사기 문자 잡는 인공지능 앱 나온다

등록 2019.03.29 19:17

수정 2019.03.29 19:26

보이스피싱·대출사기 문자 잡는 인공지능 앱 나온다

보이스피싱·대출사기문자 방지 프로그램 공개 시연 / 연합뉴스

음성과 문자로 이뤄지는 금융사기를 방지할 수 있는 인공지능 앱과 알고리즘이 개발됐다.

금융감독원은 오늘(29일) '보이스피싱 방지 AI 앱' 공개 시연행사를 열고, 오는 7월쯤 전 국민에게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보이스피싱 방지 앱은 연락처에 저장되지 않은 번호가 수신될 경우 앱이 자동 활성화되고, 통화 음성을 텍스트로 전환해 보이스피싱 가능성이 80%를 넘기면 경고해준다.

대출사기문자를 방지하는 인공지능(AI) 알고리즘도 공개됐다. 금감원은 해당 알고리즘을 IT기업에 무상으로 제공한단 방침이다. / 최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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