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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5월 개장…사업자에 에스엠·엔타스듀티프리 선정

등록 2019.03.29 22:02

수정 2019.03.29 23:05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5월 개장…사업자에 에스엠·엔타스듀티프리 선정

관세청 노석환 차장이 29일 인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에서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운영사업자를 발표하고 있다. / 연합뉴스

국내에서 처음 도입되는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이 오는 5월 문을 연다.

사업자로는 에스엠면세점과 엔타스듀티프리가 선정됐다. 관세청은 오늘(29일) 특허심사위원회를 열고, 인천공항 입국장 면세점 사업자로 제1터미널은 에스엠면세점, 제2터미널은 엔타스듀티프리를 각각 선정했다고 밝혔다.

영업은 두 달 정도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5월 31일 개시된다. 담배와 검역 대상 품목은 판매할 수 없고, 출국장 면세점보다 국산품 비중이 높을 전망이다.

1인당 구매 한도는 600달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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