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시한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하지만 여야가 팽팽한 기싸움을 이어가고 있어서 채택 시한을 지키기는 사실상 어려워 보입니다.

2. 사흘 뒤 치러지는 보궐선거의 사전투표율이 역대 재보선 가운데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예상 밖의 투표 열기에 여야 지도부와 후보들은 선거 당일까지 집중 유세를 벌일 예정입니다.

3. 김현종 청와대 국가안보실 2차장이 미국을 방문했습니다. 다음 달 열릴 한미정상회담의 의제를 조율하기 위한 것인데, 김 차장은 북한과 미국의 정상끼리 직접 소통하는 이른바 '톱다운' 방식을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