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2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4.02 21:04

수정 2019.04.02 21:09

1. 지난해 국가부채가 1700조원에 육박했습니다. 앞으로 퇴직할 공무원과 군인에게 지급해야 할 연금 충당액이 국가 부채의 절반을 넘었습니다.

2. 프로축구 경남FC가 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운동으로 제재금 2천만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축구연맹
"정치적 중립에 관한 조항은 축구에 있어서 K리그 뿐만 아니라 전세계적으로 엄중히 준수해야 할.."

구단은 경제적 손실을 한국당이 책임지라고 요구했습니다.

3.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받고 있는 김은경 전 환경부 장관이 세번째 소환 조사에서 5시간만에 귀가했습니다. 청와대와의 협의를 일부 인정하는 등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4. 남양유업 외손녀가 마약 거래를 하고도 처벌을 받지 않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봐주기 수사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SK와 현대의 3세가 대마 흡연 혐의로 입건되는 등 지난 10년 동안 7명의 재벌 3세들이 같은 혐의로 적발됐습니다.

5. 정부의 아이돌봄서비스에서 나온 아이돌보미가 14개월 영아의 뺨을 때리는 등 학대하는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6. 북한이 철도를 이용해 중국과 러시아로 석탄을 수출하는 정황이 포착되는 등, 대북제재에도 불법 환적을 지속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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