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전체

文대통령 "세계최초 5G…체증없는 통신 고속도로"

등록 2019.04.08 16:26

수정 2019.04.08 16:30

文대통령 '세계최초 5G…체증없는 통신 고속도로'

문재인 대통령 / 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은 8일 "민·관 합동 5G 플러스 전략위원회를 구성하고 모든 부처가 한 팀이 되어 5G 조기 활성화를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서울 송파구 오륜동 올림픽공원 K-아트홀에서 열린 '세계 최초 5G 상용화, 대한민국이 시작합니다' 행사에 참석해 한 말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발언에서 '5G'를 "파이브지"라고 발음했다. 앞서 문 대통령은 대선 후보 시절 5G를 '오지'라고 읽어 발음 논란이 일었다. 또 후보 시절 일반적으로 '쓰리디 프린터'라고 읽는 '3D 프린터'를 '삼디 프린터'라고 읽기도 했다. 문 대통령의 이날 기념사에는 5G(파이브지)라는 표현이 28번 나왔다.

문 대통령은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기념하며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4세대 이동통신은 아직은 빠르지만 가까운 미래엔 결코 빠르지 않게 된다"며 "기존 4G보다 속도는 20배, 연결 기기는 10배 늘어나고 지연 속도는 10분의 1로 줄어든 넓고 체증 없는 '통신 고속도로'가 5G"라고 설명했다.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