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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건조특보·산불경보 '심각' 단계…내일 전국 비

등록 2019.04.08 18:49

수정 2019.04.08 18:53

전국 대부분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서해안과 강원 영동, 경북 동해안에는 다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있습니다.

산림청은 산불 경보를 가장 높은 수준인 심각 단계로 격상해 발령 중입니다. 논이나 밭에서 쓰레기 소각을 금지해주시고 산림 근처에서도 불 사용을 금지해주시기 바랍니다.

내일 오후에 전남과 제주도에서 비가 내리기 시작해 밤에 그 밖의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산불이 났던 강원영동지역은 최고 40mm의 비가, 기온이 낮은 산간에는 15cm 이상의 많은 눈이 내려 쌓이겠습니다. 제주 산간으로는 많은 곳은 120mm 이상의 폭우가 예상됩니다.

제주도와 남해안은 최고 80mm 충청과 남부 지방 10~40mm 수도권과 강원영서는 5~20mm의 비가 내리다가 수요일 아침부터 그치기 시작하겠습니다.

내일 아침과 낮 기온 모두 오늘보다 내려가겠고요. 전국적으로 바람이 강해서 체감 추위는 더 크게 느껴지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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