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9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4.09 21:06

수정 2019.04.09 21:10

1. 정부와 여당이 올해 2학기, 고등학교 3학년부터 무상교육에 들어가고 2021년엔 전 학년으로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계획보다 1년 앞당기면서 총선용이란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연간 2조원의 재원 마련 방안을 두고도 갈등이 우려됩니다.

2.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된 방송인 로버트 할리 씨가 마약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고, 자택에선 주사기가 발견됐습니다.

"(필로폰 어떻게 구매하셨습니까?) 죄송합니다. 마음이 무겁습니다."

3.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자신으로부터 성폭행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한 여성을 무고 혐의로 고소했습니다.

4. 건설업자 윤중천씨가 김학의 전 차관 이외에도 검찰 고위층에 성접대를 한 정황이 담긴 음성파일을 확보했습니다.

"검사출신인지 뭔 출신인지 아마큰 꽤 이름 있는 사람이더라고, 보니까"

5. 광주 공항에서 착륙하던 아시아나 여객기의 앞바퀴가 파손됐습니다.

탑승객
"공포감을 느낄 정도로 많이 흔들려서 탑승하신 분들이 전부 놀라시면서.."

부상자는 없었으나, 사고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지면서 다른 항공편들이 모두 결항돼 혼란을 빚었습니다.

6. 민주노총 간부급 조합원들이 경찰서 내에서 취재하던 기자를 폭행한 장면이 CCTV에 담겨, 경찰이 조합원을 특정하고 소환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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