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뉴스전체

충남 홍성에서 아내 숨지고, 남편은 중상 입은 채 발견

등록 2019.04.10 11:04

충남 홍성군에서 아내는 흉기에 찔려 숨지고, 남편은 중상을 입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0일 홍성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9일 오후 7시 15분쯤 홍성군의 한 주택에서 아내 A(53)씨가 흉기에 찔려 숨져 있고, 남편 B씨(51)씨는 흉기에 찔려 중상을 입은 채 발견됐다. 당시 경찰은 "시끄러운 소리가 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경찰 조사결과 아내 A씨는 조선족 출신으로 귀화한 상태고, 남편은 중국 국적으로 확인됐다. 또 누군가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김달호 기자

Copyrights ⓒ TV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제보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