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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풍자 배우' 볼드윈 "대선서 트럼프 이기는건 쉬울듯"

등록 2019.04.10 15:43

수정 2019.04.10 16:00

'트럼프 풍자 배우' 볼드윈 '대선서 트럼프 이기는건 쉬울듯'

알렉 볼드윈 / 알렉 볼드윈 트위터 캡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풍자한 것으로 유명한 할리우드 배우 알렉 볼드윈(60)이 자신이 2020년 대선에 출마하면 트럼프 대통령을 이길 수 있다고 밝혔다.

볼드윈은 9일(현지시간) 트위터에 "만약 대선에 출마하면, 저를 찍어 주시겠습니까?"라며 "돈은 전혀 요구하지 않을 것, 꼭 이길 것을 약속드립니다"고 말했다.

또 "트럼프를 이기는 건 참 쉬울 것"이라며 "참 쉽다"는 말을 세차례 반복해, 트럼프 대통령의 평소 화법을 따라하며 조롱했다.

볼드윈은 미 NBC방송의 생방송 코미디쇼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트럼프 대통령 분장을 하고 펼치는 연기로 인기를 끌고 있다.

 

'트럼프 풍자 배우' 볼드윈 '대선서 트럼프 이기는건 쉬울듯'
알렉 볼드윈 트위터 게시글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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