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뉴스9

4월 10일 '뉴스 9' 헤드라인

등록 2019.04.10 21:12

수정 2019.04.10 22:00

1. 문재인 대통령이 트럼프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을 위해 미국 워싱턴으로 향했습니다. 짧은 일정에다, 단독 회담은 여사들이 배석한 형식이라, 빈손 외교 우려가 나옵니다.

2. 한미 회담을 앞두고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김정은 위원장을 '독재자'로 지칭하며 대북 최대압박 원칙을 재확인했습니다.

3. 이미선 헌법재판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전체 재산의 83%, 35억원 상당의 주식 보유가 최대 쟁점이 됐습니다.

이미선
"재판업무에만 매진해오면서 재산문제를 전적으로 배우자에게 맡겼습니다."

야당은 자진 사퇴를 촉구했고 여당 일부에서도 회의론이 나왔습니다.

4. 경찰이 황하나 씨에게 마약을 권유했다는 연예인에 대한 통신 내역 확보에 나서는 등 본격 수사에 들어갔습니다. 황씨의 전 약혼자인 박유천 씨는 긴급기자회견을 열어 마약 투약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박유천
"저는 결단코 결단코 마약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5. 강원도 대관령에 20cm 넘는 눈이 오는 등 강원과 경북에 폭설이 내렸습니다. 나무가 부러지고 전신주가 쓰러지는 사고도. 잇따랐습니다.

6. 훈련 도중 사라진 일본 자위대의 F-35A 전투기가 추락한 것으로 결론났습니다. 우리 공군도 같은 기종을 2대 보유하고 있고 40대를 더 도입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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