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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한낮 서울·대구 16도…아침·저녁에는 '쌀쌀'

등록 2019.04.10 21:46

수정 2019.04.10 22:29

오늘 강원 태백의 모습입니다. 보기 드문 4월의 설경인데요. 강원 산지에는 20cm가 넘는 폭설이 왔습니다.

34년 관측 사상 가장 많은 적설을 보였는데요. 한편으로 그만큼 추웠다는 얘기죠.

겨울외투를 다시 찾게 하는 날씨였는데 내일도 아침과 밤에는 매우 쌀쌀하겠습니다.

그래도 낮게온 기온이 오늘보다 5도 이상 크게 오르는데요. 낮 최고기온 서울, 대구 16도까지 오르겠고 아침기온 서울, 광주 5도로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집니다. 옷차림 신경쓰시고요. 다행히 내일 공기 상태는 쾌청하겠습니다.

맑은 봄 하늘을 볼 수 있는데요. 강원영서와 경북은 오후부터 밤사이 비가 조금 떨어질 수 있습니다.

언제쯤 포근해지냐는 질문을 많이 받고 있습니다. 다음 주에는 서울의 아침기온 10도 낮기온 20도 선까지 오르겠고요.

주말 봄꽃놀이 계획하실 때는 일요일 비 예보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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