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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D-1' 방탄소년단, 美 SNL 출연 위해 출국

등록 2019.04.11 16:42

'컴백 D-1' 방탄소년단, 美 SNL 출연 위해 출국

방탄소년단(BTS) / REUTERS

그룹 방탄소년단이 새 앨범 프로모션을 위해 미국행 비행기에 올랐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은 오는 12일 새 앨범 '맵 오브 더 솔: 페르소나'(MAP OF THE SOUL: PERSONA)를 세계 동시 발매한 뒤, 미국 NBC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에서 신곡 무대를 최초로 선보인다.

방탄소년단 신보를 둘러싼 관심은 벌써 뜨겁다. 앨범은 예약 판매 첫날부터 현재까지 30일째 아마존 CDs & Vinyl 부문 베스트셀러 1위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일 공개한 타이틀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ove) 뮤직비디오 티저는 사흘 만에 유튜브 2천400만뷰를 달성했다.

특히 '작은 것들을 위한 시'는 미국의 인기 싱어송라이터 할시(Halsey·25)가 피처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끈다.

오늘(11일) 공개된 '작은 것들을 위한 시' 두 번째 티저 영상에 따르면, 새 뮤직비디오에서 영화 '사랑은 비를 타고'(Singin' in the Rain)를 오마주했다.

1952년 개봉한 '사랑은 비를 타고'는 뮤지컬영화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으로, 영화 속에서 배우 진 켈리가 빗속에서 춤추는 장면은 지금까지고 회자된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프로모션을 마치고 귀국해 오는 17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글로벌 기자간담회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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