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뉴스9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식…전국순회 '독립횃불' 점화

등록 2019.04.11 21:21

수정 2019.04.11 22:06

[앵커]
100년 전 오늘, 중국 상해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수립됐습니다. 지금 이 시각, 임시정부 100주년을 기리는 기념식이 여의도 공원에서 열리고 있는데요 현장 연결합니다.

차정승 기자, 상황 전해주시죠


 

[리포트]
네, 이곳 여의도공원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8일, 광복군이 해방된 국토에 발을 내디뎠던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제 뒤에 전시된 C-47수송기는 그 당시 실제 비행기로 지금은 기념공간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기념일인 4월 11일 오늘, 우리 역사의 한 단편을 엿볼 수 있는 기념행사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임시정부 수립 원년인 1919년을 되새기기 위해 19시 19분에 시작됐습니다.

지난 3·1절 100주년 기념식에서 점화됐던 독립의 횃불은 전국의 주요 3·1운동지를 환하게 비췄는데요. 42일 만에 이곳까지 완주에 성공하면서 행사는 막이 올랐습니다. 이어 대한독립 만세를 외쳤던 태극기 퍼포먼스와 임시헌장 선포문이 낭독되면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유동우 / 참가 시민
"독립운동의 정신이죠. 그걸 늘 정말 가슴무겁게 생각하면서 살아왔습니다. 그래서 오늘을 굉장히 기다렸죠."

임시정부의 역사를 알리는 기념공연도 펼쳐졌는데요. 신흥무관학교 뮤지컬팀 등이 독립운동가 기상을 표현했고, 임시정부 요인들이 수송기를 타고 국내에 들어오는 모습도 재연됐습니다.

지금까지 임시정부수립 100주년 행사장에서 TV조선 차정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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