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통일전체

김정은, 국무위원장직 재추대…김영남, 2선 후퇴

등록 2019.04.12 14:11

김정은, 국무위원장직 재추대…김영남, 2선 후퇴

/ 연합뉴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지난 11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14기 1차 회의에서 국무위원장직에 다시 추대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날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1차 회의에서는 경애하는 최고영도자 김정은 동지를 국무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추대했다"고 했다.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김영남에서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으로 교체됐다. 김영남은 1928년생 91세로, 고령으로 인해 2선 후퇴한 것으로 해석된다. 김영남은 1998년부터 이 직책을 맡아왔다. 최룡해는 상임위원회 위원장이 되면서 이번에 신설된 국무위원회 제1부위원장에도 선임됐다.

북한의 경제사령탑인 내각총리는 박봉주 당 부위원장에서 김재룡 자강도 당 위원회 위원장으로 교체됐다.

대미협상 라인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과 리용호 외무상, 최선희 외무성 부상도 국무위원회 위원으로 선임됐다. 최선희는 이번에 국무위원으로 처음 진입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최고인민회의에서 헌법 개정도 안건으로 논의됐다고 전했지만, 구체적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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