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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장 폭행'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강북구의원 기소

등록 2019.04.15 15:31

수정 2019.04.15 16:09

'동장 폭행' 더불어민주당 최재성 전 강북구의원 기소

 

최재성 전 서울 강북구의회 더불어민주당 구의원이 상해 혐의로 지난 11일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북부지검은 최 전 구의원을 '지난 2월 동장 57살 조 모 씨를 손과 발로 폭행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했다.

검찰은 "최 전 구의원이 폭행 사실을 인정했고, 피해자와 목격자 등의 진술을 종합해볼 때 혐의가 입증됐다"고 했다.

피해자 조씨는 당시 폭행으로 오른쪽 눈 위를 3바늘 꿰맨 것으로 알려졌다.

폭행사건이 알려지면서 최 전 구의원은 사퇴 의사를 밝혔고, 강북구의회는 사직 안건을 통과시켰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당 윤리심판원도 전체회의를 열어 최 전 구의원을 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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