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공항공사 제8대 사장으로 구본환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16일 인천공항공사는 구본환 사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본환 사장은 취임사에서 "세계 유수 공항들과 치열한 경쟁 속에서 누구도 넘볼 수 없는 '초(超) 격차'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 "4단계 건설사업을 차질 없이 진행해 2023년까지 연간여객 1억 명 이상이 이용 가능한 인프라 기반을 확보하겠다"고 덧붙였다.
구 신임 사장은 33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국토교통부에서 항공정책실장, 서울지방항공청장 등을 역임했다. 전주고,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했다. / 지선호 기자